인체에 약 38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 미생물들은 자연처럼 생태계를 형성해 인간과 공생하고 있는데, 이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합니다. 모든 생명 현상과 질병의 원인을 밝혀줄 거라
믿었던 DNA의 한계에 크게 실망한 인류는 ‘제2의 게놈’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에 눈을 돌렸고, 인류의 질병에 있어 유전적인 원인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냈죠.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중 무려 95%가 장에 살고 있고, 면역세포의 70%도 장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미생물로 어떻게 마이크로바이옴이 구성되어 있는진 사람마다 다릅니다. 마치 우리의 얼굴 생김새나 성격이 모두 다른 것처럼 말이죠. CJ Bioscience는 이러한 사람마다의 차이에 주목했습니다. 각각에게 보다 정확하게 작용하여 그 효과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죠.